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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관광 다시 기지개 펴다
푸껫관광 다시 기지개
KE·TG·OZ 등 운항 러시와 신상품 잇따라
2005년 10월 04일 김수진 기자
지난해 12월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었던 태국 푸껫 관광시장이 국내 항공사들의 재 취항과 전세기운항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 쓰나미 영향으로 정기편 노선을 운휴 조치한지 10여개월 만인 10월 2일부터 인천-푸껫노선을 재취항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일요일 주2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296석의 A330-3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특히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일까지 성수기 기간동안은 주4회로 증편 운항해 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2일부터 정기편성으로 모두투어와 함께 전세기를 띄운다. 매주 수·토요일 주2회 패턴으로 260석의 B767가 운항된다.
타이항공도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함께 2일부터 2006년 3월 16일까지 푸껫 직항 전세기를 취항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며 총 260석 A300-600이 투입된다. 이같이 항공사와 국내 대형 홀세일 업체들이 푸껫 살리기에 매우 고무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반년동안 침체돼있던 태국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의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취항으로 푸껫 지역 수요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케줄과 좌석으로 인해 승객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푸껫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도 지난 상반기부터 오리엔트타이항공을 이용한 전세기를 운항해오다 9월부터 대한항공과 타이항공 직항편을 통한 푸껫 상품을 추가로, 더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하나투어 동남아팀 최윤수 과장은 “현재 빠통 비치와 주요 해변은 완벽히 복구가 된 상태”라며 “이미지 개선 및 시장 수요를 늘리기 위해 현지호텔들과 함께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5 트래블타임즈
Updated: 2005-10-04 11:56
KE·TG·OZ 등 운항 러시와 신상품 잇따라
2005년 10월 04일 김수진 기자
지난해 12월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었던 태국 푸껫 관광시장이 국내 항공사들의 재 취항과 전세기운항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 쓰나미 영향으로 정기편 노선을 운휴 조치한지 10여개월 만인 10월 2일부터 인천-푸껫노선을 재취항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일요일 주2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296석의 A330-3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특히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일까지 성수기 기간동안은 주4회로 증편 운항해 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2일부터 정기편성으로 모두투어와 함께 전세기를 띄운다. 매주 수·토요일 주2회 패턴으로 260석의 B767가 운항된다.
타이항공도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함께 2일부터 2006년 3월 16일까지 푸껫 직항 전세기를 취항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며 총 260석 A300-600이 투입된다. 이같이 항공사와 국내 대형 홀세일 업체들이 푸껫 살리기에 매우 고무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반년동안 침체돼있던 태국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의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취항으로 푸껫 지역 수요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케줄과 좌석으로 인해 승객들에게는 더욱 편리한 푸껫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도 지난 상반기부터 오리엔트타이항공을 이용한 전세기를 운항해오다 9월부터 대한항공과 타이항공 직항편을 통한 푸껫 상품을 추가로, 더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하나투어 동남아팀 최윤수 과장은 “현재 빠통 비치와 주요 해변은 완벽히 복구가 된 상태”라며 “이미지 개선 및 시장 수요를 늘리기 위해 현지호텔들과 함께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5 트래블타임즈
Updated: 2005-10-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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