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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유류할증류 대폭 내린다
항공요금에 부과되던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가 다음달부터 크게 인하된다.
사상 초유의 고유가 행진으로 최고수준까지 올랐던 항공 유류할증료(Fuel Surc harge)가 다음달부터 인하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왕복기군 4∼36달러씩 인하할 계획이다.
이처럼 항공업계가 유류할증료를 내리게 된 것은 전월 평균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160∼169센트 선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12월 유류할증료 조정의 기준이 되는 10월16일부터 11월15일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 가격은 개런당 164센트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주·대양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104달러에서 68달러로 36달러(약 3만8000원) 내린다. 또 중국·동남아·동북아 등 단거리 노선은 50달러에서 36달러로 14달러(약 1만5000원) 인하된다. 일본노선은 22달러에서 14달러로 8달러(약 8500원) 내리며, 현재 14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부산·제주∼후쿠오카 노선은 현재 14달러에서 10달러로 4달러 인하된다.
한편, 외국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인하도 잇따를 전망이다. 중국 남방항공은 한-중노선 유류할증료를 현행 25달러에서 18달러로 인하하며 에어캐나다도 밴쿠버 노선에 대해 다음달부터 현재 108달러에서 65달러로 내릴 계획이다.
인하된 항공요금은 출발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이므로 12월 이후 출국 계획이 있는 승객은 12월1일 이후로 발권을 미뤄야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5-11-24
사상 초유의 고유가 행진으로 최고수준까지 올랐던 항공 유류할증료(Fuel Surc harge)가 다음달부터 인하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왕복기군 4∼36달러씩 인하할 계획이다.
이처럼 항공업계가 유류할증료를 내리게 된 것은 전월 평균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160∼169센트 선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12월 유류할증료 조정의 기준이 되는 10월16일부터 11월15일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 가격은 개런당 164센트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주·대양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104달러에서 68달러로 36달러(약 3만8000원) 내린다. 또 중국·동남아·동북아 등 단거리 노선은 50달러에서 36달러로 14달러(약 1만5000원) 인하된다. 일본노선은 22달러에서 14달러로 8달러(약 8500원) 내리며, 현재 14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부산·제주∼후쿠오카 노선은 현재 14달러에서 10달러로 4달러 인하된다.
한편, 외국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인하도 잇따를 전망이다. 중국 남방항공은 한-중노선 유류할증료를 현행 25달러에서 18달러로 인하하며 에어캐나다도 밴쿠버 노선에 대해 다음달부터 현재 108달러에서 65달러로 내릴 계획이다.
인하된 항공요금은 출발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이므로 12월 이후 출국 계획이 있는 승객은 12월1일 이후로 발권을 미뤄야 인하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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