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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남산터미널에 6시 15분에 도착하는/김해공항 행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지난 번 탑승 때 교통카드 탑승이 별 무리 없이 진행되었었기에 이번에도 교통카드를 이용해 찍으려 하였습니다. 그러자 검표 하시는 분이 표를 예매해서 오지 왜 이렇게 하냐며,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저를 혼내시더군요.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공지하였으면 시간이 설사 오래 걸리더라도 해주셔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교통카드 찍을 시간보다 검표 하시는 분이 저를 혼내는 시간이 더 길었던 듯해요^^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은 이해는 하지만, 제가 교통카드를 사용해서 돈을 덜 내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혼이 나야 할 사항인지 싶구요. 검표 하시는 분이 다음부터는 교통카드 사용보단 표를 미리 예매해주는 것이 시간 절약에 좋다 등의 친절한 설명을 해주셨다면 이렇게 글을 작성할 일도 없었을 듯 하네요. 이럴거면 교통카드 리더기를 구비해두지 말던지, 앞으로 이런 부분은 신경써주던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