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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탑승자
댓글 0건 조회 12,931회 작성일 18-05-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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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리무진 승차거부 사례_5/23, 06:30

오늘(2018.5.23) 06:30분에 창원행 공항리무진(국내선)을 탑승하기 위하여 6시 20분경 매표소에 표를 끊으러 갔으나 매표소는 문이 닫혀 있어서 그냥 버스 정류소 앞에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6시 30분경에 창원행 리무진 버스가 버스 탑승장쪽으로 오는 가 싶더니 버스 탑승장쪽에서 서행하더니 문도 열어 주지 않고 그냥 가버리네요..
당시 버스 탑승장에는 2명이 창원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탑승장에서 10여미터 버스를 타기 위해서 뛰어 갔으나 결국 버스는 속도를 내며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게 무슨 경우인지요?? 버스 정류장에는 승객이 두명이나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는 건 버스를 운행하겠다는 건지 고의로 승객을 안 태우겠다는 건지 어떠한 처사인지 묻고 싶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버스 번호판은 미처 보지 못하였지만 2018.5.23(수), 06:30에 국내선  리무진 버스정류장에서 창원행으로 가는 버스 운전자분께 당시 상황 및 어떠한 의도로 그렇게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행여나 승객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나쳤다고는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두명이 서있었고 당연히 승객을 태우는게 버스 운전자분의 업무이시고 확인을 하시는게 의무이구요...

아울러 버스가 떠나고 다음 차편을 알아보고 위하여 버스 매표소로 갔으나 06:35까지도 매표소 문은 닫혀있었습니다. 창원행 버스는 무인 자판기도 없더군요...
06:36이 되서야 매표소 문을 열기 시작하시고 06:40가까이 되니깐 정상적으로 표 발행을 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이는 06:30 창원행 버스를 운행 안 하겠다는 의미인지요?? 택시만 승차거부가 있는게 아니라 공항 리무진 버스도 승차거부에 해당 하는 거 아닌가요??
다시 한 번 오늘(5/23) 아침 시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상당히 불괘함을 표하며, 직원분들의 의식 개선을 강력히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