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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님 태도
2010년 11월 5일
김해공항에서 마산으로 오는 리무진 버스 막차(21:50) 탔던 사람입니다.
공항에 버스가 도착해서 짐 실으려고 갔는데
다짜고짜 아저씨가 어디서 내리냐며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것도 아직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 친구한테...
제가 살짝 뒤에 있었던 터라 빨리 앞으로 가서 내리는 곳을
말해도 몇번이고 화를 내면서 되묻길래
외국인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도착지를 알아야 짐정리를 해둘꺼아니냐며
변명만 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 내리고 나서 다시 짐을 꺼내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짐 정리를 하면서 짐칸 앞에 계시길래
꺼내 주시려나 싶어서 그냥 서있었는데
내가 너희 짐을 어떻게 알고 꺼내주냐며
빨리 안꺼내고 뭐하냐고
또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그냥 참을 수도 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놀러온
친구한테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공항을 왔다갔다하는 버스를 운전하시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태울 텐데 제대로 교육 좀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김해공항에서 마산으로 오는 리무진 버스 막차(21:50) 탔던 사람입니다.
공항에 버스가 도착해서 짐 실으려고 갔는데
다짜고짜 아저씨가 어디서 내리냐며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것도 아직 한국어가 미숙한 외국인 친구한테...
제가 살짝 뒤에 있었던 터라 빨리 앞으로 가서 내리는 곳을
말해도 몇번이고 화를 내면서 되묻길래
외국인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도착지를 알아야 짐정리를 해둘꺼아니냐며
변명만 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 내리고 나서 다시 짐을 꺼내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짐 정리를 하면서 짐칸 앞에 계시길래
꺼내 주시려나 싶어서 그냥 서있었는데
내가 너희 짐을 어떻게 알고 꺼내주냐며
빨리 안꺼내고 뭐하냐고
또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그냥 참을 수도 있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놀러온
친구한테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공항을 왔다갔다하는 버스를 운전하시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태울 텐데 제대로 교육 좀 시켜주셨으면 합니다.